전략 게임에서의 자원 관리 마스터하기
전략 게임의 핵심은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문명 시리즈 등 장르를 막론하고 자원 관리는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RTS와 턴제 전략 게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원 관리의 원칙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초반 빌드의 중요성
전략 게임에서 초반 3-5분은 게임 전체의 흐름을 결정합니다. 이 시기에 일꾼을 몇 명 생산할지, 어떤 건물을 먼저 지을지, 언제 군사 유닛을 생산할지가 중후반 전력을 좌우합니다. 초반에 너무 많은 일꾼을 만들면 초반 러시에 무방비 상태가 되고, 반대로 군사 유닛만 만들면 경제력이 뒤처져 후반에 불리해집니다.
대부분의 고수들은 정형화된 '빌드 오더'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에서는 "12 풀링", "14 커맨드" 같은 용어로 특정 시점의 빌드를 표현합니다. 이런 빌드 오더는 수많은 게임을 통해 검증된 최적화된 순서입니다. 초보자는 유명한 빌드 하나를 완벽하게 익히고, 그것을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변형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장과 방어의 균형
자원 채취 지점을 확장하는 것(익스팬션)은 경제력을 증가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확장은 방어해야 할 지점을 늘리고, 확장에 투자한 자원만큼 군사력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확장 타이밍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상대의 공격이 예상되는 시점에는 방어에 집중하고, 상대가 확장했거나 공격을 끝낸 직후가 확장의 좋은 타이밍입니다.
확장을 했다면 반드시 방어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포탑, 벙커, 성벽 등 게임마다 다양한 방어 수단이 있습니다. 또한 정찰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가 언제 공격하는지 모른다면 항상 과도한 방어 태세를 유지해야 하고, 이는 경제 발전을 저해합니다. 주기적인 정찰로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세요.
유닛 조합과 카운터
같은 자원을 투자해도 유닛 조합에 따라 전투력이 천차만별입니다. 대부분의 전략 게임은 '가위바위보' 같은 상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병은 기갑에 약하고, 기갑은 대전차 유닛에 약하며, 대전차 유닛은 보병에 약한 식입니다. 상대의 조합을 보고 그에 맞는 카운터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한 가지 유닛만 대량 생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대가 카운터 유닛으로 대응하면 속수무책이 됩니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유닛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탱커 역할의 유닛을 앞세우고, 딜러 유닛을 뒤에서 지원하며, 힐러나 버프 유닛으로 전투력을 증폭시키는 조합이 일반적입니다. 공중 유닛과 지상 유닛을 섞으면 상대가 대응하기 더 어렵습니다.
경제와 군사력의 밸런스
전략 게임의 근본적인 딜레마는 경제와 군사력 사이의 밸런스입니다. 경제에만 투자하면 상대의 러시에 무너지고, 군사력에만 투자하면 장기전에서 패배합니다. 최적의 밸런스는 상대의 전략과 맵 구조, 게임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상대가 공격적이면 방어에, 상대가 확장 위주라면 공격이나 확장으로 대응합니다.
자원의 종류도 중요합니다. 많은 게임에서 2-3가지 자원을 관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목재는 건물에, 식량은 유닛에, 금은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식입니다. 어떤 자원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해당 자원의 채취를 늘리거나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자원이 넘치는데 사용하지 않는 것은 그 자원을 채취한 시간을 낭비한 것과 같습니다. 자원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는 것입니다.